URBAN VOID

워터프론트 옐로우 선셋 레이크

1984
1992
2000
2006
2020
2020
THIS IS NOT A LAKE

옐로 선셋 레이크의 표상적인 모습은 호수이다.

그러나 도시 스케일의 맥락과 호수 자체의 실질적인 특성을 읽고자 한다면, 호수 자체를 대한 URBAN VOID로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도시적 역할의 관점에서 호수에 대한 새로운 건축적 해석이 가능해졌으며, 그 해석은 A지구를 포함한 호수의 또 다른 가치의 도출을 가능케 한다.

BUT, AN URBAN UNIVERSE

모든 URBAN VOID는 가장 밀접한 방식으로 침투하여 사람들의 삶을 담아내고, 장소를 제공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URBAN VOID는 유동 인구의 집객을 통하여 도시 자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유형의 장소이자 무형의 가치이다.

A지구의 경관은 URBAN VOID와 함께 비로소 완성된다.

SONGDO
A-DISTRICT
MASTER PLAN
FRAGMENTED CITY

조각난 도시

A지구가 속한 랜드마크시티와 건너편의 국제업무도시는 하나의 도시 속에 있지만,
호수(URBAN VOID)를 기점으로 각각 유기적인 형태와 그리드 형태로 극명히 다른 도시 조직을 보여준다.
서로 다른 두 지구는 도시의 조직, 마스터플랜 가이드라인 및 개발프로그램 등이 상이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 랜드마크시티 계획
  • 공용주택용지
  • 소형문화시설
  • 국제업무지구 계획
  • 주상복합용지
  • 대형문화시설
DESIGN PRINCIPLE

하나의 도시, 하나의 송도

분석을 통해 도출된 도시 5요소 및 CONNECTION, INTERACTION을 통해 하나의 네트워크를 조직한다.

  • 유기적/체계적 블록계획

    송도 체육공원과 옐로 선셋 레이크 사이에 위치한 블록들
    사이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계획 및 건축 계획을 통해서 Private Realm과 Public Realm 사이의 관계성을
    명확히 제시하여 유기적인 연결성 확보

    공공성을 확보하는 디자인
  • 최고의 수변 계획 및 활성화

    A지구에 포함된 주거시설, 교육시설, 복합문화시설 부지와
    A지구가 면한 워터프론트의 공공부지를 하나의 입체적
    계획을 통해 국제업무단지와 소통하는 활력 넘치는 수변이 되도록 계획

    사회문화적 토대 구축
  • 통합 디자인 경관계획

    개발 시기에 따라 상이한 계획이 수립된 기개발된 3개 블록을 포함해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경관 조화를 위하여 입면디자인 가이드라인 업그레이드 및 워터프론트와의 연계성 확보 방안 제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STITCHING

도시 꿰매기

서해바다와 인천대교에서 흘러 들어오는 축선은 옐로 선셋 레이크를 지나 국제업무지구로 확장되며,
같은 질서로 국제업무지구의 축선은 옐로 선셋 레이크를 지나 두 축선의 교차점이 형성된다.
URBAN VOID인 공원과 호수를 STITCH하여 새로운 자연축을 형성하고, 이로 생겨난 교차점은 NODE가
되어 HUMAN-SCALE의 공간 활성화의 기회를 만들어내어, 조각난 도시를 하나로 꿰어내는 역할을 한다.

KNOTTING

도시 매듭짓기

새롭게 조직된 도시축과 사람들의 삶이 반영된 생활축이 만나 HUMAN SCALE의 교차점인 NODE를
형성한다. A지구에 형성된 각각의 NODE들은 다양한 위계를 가지며, 커뮤니티 광장, 공원,
주거단지 내 부대시설, 생활 가로 연계 공간, 수변공원 등을 만들어 낸다.

NETWORK

도시의 3차원 네트워크

자연, 커뮤니티, 사람 등의 레이어들이 STITCH와 NODE를 통해 상호 관계를 형성하면서,
A지구 내 커뮤니티 시설, 광장 그리고 그와 엮이는 동선 등의 입체적인 공간을 만들어낸다.

  • NATURAL STITCHES
  • COMMUNITY NODES
  • CIRCULATION NETWORKS
INTERACTIVE COMPLEX
URBAN VOID MAKES WATERFRONT SCENE

VOID를 둘러싼 워터프론트 프로그램

광장, 호수, 공원 등 도시적 스케일에서 커다랗게 비워진 자연 또는 오픈 스페이스를 ‘URBAN VOID'라고
정의한다. 옐로 선셋 레이크는 URBAN VOID가 담아낼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이 무한하여
랜드마크시티와 국제업무지구, 나아가 송도 전체의 유동인구를 집합/분산시키는
문화적 허브로서의 역할을 한다.

CORRIDORS TO STITCHES
FORMATION OF NODES
MORE THAN A VOID, MORE THAN A LAKE

도시의 VOID가 엮어내는 하나의 도시

앞서 다루어진 커다랗게 비워진 ‘URBAN VOID'로써의 옐로 선셋 레이크는 양분된 두 영역으로부터의
자연스러운 유동 인구의 유입과 문화적/상업적 수요 창출을 통해 무한한 연결성의 바탕을 마련한다.
이로써 수변 공간과 마주한 A지구는 그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미시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거시적 도시 전체의 생태를 하나로 융합하여 국제업무지구와랜드마크시티를 하나의 송도로 엮어낸다.

  • LAND MARK
  • PATH
  • EDGE
  • NODE
  • DISTRICT
NETWORKING

PROJECT TEAM

서인형, 정지훈, 한동우, 이승선, 정우성